우리 걸어가는 이길이 결코 처음 밟는 길은 아니야

수천 년 동안 온 땅 곳곳에서 주님 따른 흔적 있으니

 

우리 걸어가는 이 길이 낯설고 두려워 보일지라도

삶의 무게를 뚫고 흘러 들어오는 주님 부활의 생명을 봐

 

우리 함께 손잡고 가세 조금 느리고 어려울지라도

주님 부르신 그 감격 붙잡고 손잡고 함께 가세

 

우리 함께 손잡고 가세 때론 더디고 힘겨울지라도

주님 부르실 그날을 향하여 손잡고 함께 가세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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